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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기간에 즈음하여...
작성자 지** 작성일 2011-02-11 조회수 604

의공학과 학생 여러분, 즐겁고 유익한 방학을 보내고 계신가요 ? ^^
벌써 개강이 다가와서 이런 저런 몸과 마음의 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수강신청과 관련하여 몇 자 적습니다.

울산공대에 만연한 안 좋은 관행이 한 가지 있는데, 막상 학기 중에 수업과 학점에 소홀히 하고, 재수강으로 만회하여 누적 평점을 높이는 일 입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학년을 보내다 보면 악순환이 됩니다. 선수과목과 후수과목의 연계가 이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대학 4년을 통틀어 본인이 진짜로 배운 과목이 줄어들어, 졸업은 하겠으나, 남는 것은 그만큼 줄어들게 됩니다. 제 때, 그 과목을 공부해야 고학년이 되어서 순조롭습니다. 제 학기에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학점 받으시기 바랍니다. 의공학과에서는 이런 현상을 줄이고자, 전공과목의 재수강자에게는 B+를 최대학점으로 부여하는 제도를 시행하려 했으나, 현실적으로 지나친 면이 없지 않아, 개별 과목을 담당하는 교수가 자율적으로 적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저의 경우는 과목마다 달리하려 하는데, 이번 학기에 ‘의용전자’ 과목에서는 재수강을 하는 경우는 A0를 상한선으로 하려 합니다. 

졸업 요건을 만족하기 위한 전공학점의 요건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반선택 과목을 많이 듣게 되는데, 교양 성격의 과목도 인생에 도움이 되겠지만, 전공과 관련성이 높은 과목을 많이 선택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현실적으로 2학년 까지는 선택의 폭이 넓지 않으나, 3학년부터는 어느 정도 선택의 여지가 생깁니다. 전기전자공학전공이나 컴퓨터정보통신전공 교과목의 많은 부분이우리 전공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추천하는 과목으로는 ‘수치해석’, ‘선형대수학’, ‘자료구조론’, ‘데이터베이스’, ‘웹프로그래밍’ ‘확률과 불규칙변수론’ 과 같은 과목이 대표적입니다. (과목명은 약간씩 다를 수 있습니다.) 시간표 구성할 때, 비는 시간을 잘 맞추어서 이런 과목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기초 실력과 열정이면, 다른 학과 가서 학점에 불이익 당할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통합 전기공학부 문제로 좀 어수선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분위기보다는 대학생활 본질에 집중해서 식견을 넓히고, 전문지식과 기술을 많이 익히시기 바랍니다. 

지영준 올림